빌딩 외벽
서울 용산구 유리커튼월 세척 작업일지, 전면 유리 파사드 오염 제거 전 과정
서울 용산구 현장은 건물 전면이 유리커튼월로 구성된 10층 업무시설이었습니다. 프레임이 거의 노출되지 않는 구조라 오염 패턴이 일반 유리창과 달랐고, 실리콘 조인트 라인을 따라 오염이 집중되는 특성에 맞춰 작업 순서를 잡은 과정을 기록합니다.
건물 규모
10층 전면 유리커튼월
주요 오염
실리콘 조인트 변색, 빗물 줄무늬
작업 시간
약 8시간
핵심 포인트
프레임리스 구간 얼룩 없는 균일 마감

서울 용산구 유리커튼월 현장 초기 진단과 오염 패턴 분석
서울 용산구 현장은 용산역 인근 업무시설로, 건물 전면이 로이유리 커튼월로 마감되어 있었습니다. 관리사무소 요청은 "빗물 줄무늬와 실리콘 주변 검은 얼룩이 심해져서 건물이 노후해 보인다"는 것이었고, 실제 확인 결과 상부 3개 층은 빗물이 흘러내리며 만든 수직 줄무늬, 중간층은 실리콘 조인트 라인을 따라 곰팡이와 먼지가 축적된 상태였습니다.
유리커튼월은 프레임이 최소화된 구조이기 때문에 오염이 유리 면 전체에 고르게 퍼지지 않고, 조인트 라인과 상하 접합부를 중심으로 띠 형태로 집중됩니다. 이 패턴을 먼저 파악하지 않으면 전체를 같은 강도로 세척하게 되어 시간 낭비와 얼룩 재발로 이어집니다.
현장 체크포인트
- 실리콘 조인트 라인별 오염 강도 매핑
- 상부 빗물 줄무늬 구간 우선 표시
- 로이유리 코팅 상태 확인 후 세제 선정
커튼월 전용 장비 세팅과 로프 접근 계획
유리커튼월은 일반 외벽보다 표면 마찰이 적어 스퀴지 접촉 압력을 세밀하게 조절해야 합니다. 이번 현장에서는 고무 경도가 낮은 소프트 스퀴지와 로이유리 전용 중성 세제를 기본 장비로 세팅했고, 조인트 라인용 세밀 브러시를 별도로 가져갔습니다.
로프 하강 포인트는 옥상 앵커 4개소를 사용했으며, 커튼월 특성상 중간에 발을 디딜 수 있는 돌출부가 없어 작업자가 순수 로프에 의존해야 했습니다. 바람이 유리면에 반사되어 체감 풍속이 실제보다 높게 느껴지는 점도 사전에 팀원들과 공유했습니다.
현장 체크포인트
- 소프트 스퀴지 블레이드 상태 점검
- 로이유리 전용 중성 세제 농도 조절
- 옥상 앵커 포인트 4개소 안전 점검
조인트 라인 중심 세척 순서와 마감 방식
첫 작업은 상부 3개 층의 빗물 줄무늬 제거였습니다. 줄무늬가 실리콘 라인을 따라 수직으로 내려간 형태라, 라인 양쪽을 먼저 세제로 불린 뒤 상단에서 하단으로 스퀴지를 한 방향으로 밀었습니다. 중간에 방향을 바꾸면 경계선이 생기기 때문에, 한 패널 단위로 끊지 않고 연속 동작으로 처리했습니다.
중간층의 조인트 오염은 세밀 브러시로 라인을 따라 먼저 긁어낸 뒤, 세제를 적셔 잔사를 제거하고 마지막에 유리면 전체를 한 번 더 마감 스퀴지했습니다. 조인트 라인이 깨끗해지면 유리 패널 사이의 경계가 선명해지면서 건물 전체가 정돈된 인상을 줍니다.
현장 체크포인트
- 빗물 줄무늬 구간 상단→하단 단방향 스퀴지
- 조인트 라인 세밀 브러시 선처리
- 패널 단위가 아닌 연속 동작으로 마감
작업 완료 후 건물 외관 변화와 관리사무소 반응
전면 세척이 끝난 뒤 도로 건너편에서 건물을 확인했을 때, 유리면 반사가 한결 균일해지면서 건물 연식이 5년은 줄어든 듯한 인상이었습니다. 특히 실리콘 조인트 주변의 검은 띠가 사라지니 커튼월 본연의 매끈한 라인이 살아났고, 실내에서 밖을 볼 때도 시야가 선명해졌다는 입주사 반응이 나왔습니다.
관리사무소에서는 분기 1회 정기 세척 계약을 검토하겠다고 했습니다. 유리커튼월은 오염이 한 번 고착되면 제거 난이도가 급격히 올라가기 때문에, 줄무늬가 눈에 띄기 전에 예방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비용과 시간 모두 절약됩니다.
현장 체크포인트
- 도로 건너편 원거리 시야에서 균일도 확인
- 입주사 실내 시야 개선 피드백 수집
- 분기 정기 세척 스케줄 제안
